에어프랑스 2

비행기 경유 환승은 이렇게 : 파리 샤를드골에서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까지

혼자 하는 비행기 환승 # 12시간 반의 비행을 마치고 파리 샤를 드골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현지 시간으로는 18시30분입니다. 그 나라의 분위기는 비행기를 나가, 공항까지의 통로를 몇 발자국만 걸어보면 알 수 있다는 것을혼자 다른 나라에 공항에 들어서보니 알 수 있었습니다.지구 반대편까지 혼자 날아가보는 경험은 인생에 한번은 겪어봐야 하는 일임을많이 느끼게 됩니다. # 이제 저녁 6시반인데, 생각보다 어둡습니다. 모스크바에서 겪었던 백야를 생각했었는데, 파리는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 # 파리공항에 딱 들어서는 순간, 향기가 납니다..온도는 춥지도 덥지도 않고, 습도도 적당히 유지되고 있어 기분을 좋게 합니다. 프랑스여서 그럴까요? 정말 온 건물이 향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향수 가게를 지나칠 때 나는 ..

이스라엘 키부츠 시작, 인천국제공항에서 프랑스 샤를드골공항까지, 가는법

이스라엘 키부츠 도전의 시간5년 이나 지난 추억이지만, 그때를 회상하며 이전의 글들을 수정하고기록하지 않았던 부분들을 새롭게 글을 써 가는 작업을 해보려고 한다. 짧으면 짧고, 길면 길다고 생각되는 약 10개월의 여정이 시작됐다. 준비하는 동안의 시간은 마음이 잘 안 잡히고 번잡했다.워낙에 많은 일들을 한꺼번에 처리하고 진행했기 때문이겠지. 그래도, 시간은 간다. 어느새 인천공항에 목배게 하나 두르고 앉아있게 되었다. 이스라엘까지의 일정은 결코 짧지 않은 일정이지만,한번정도의 경유를 통해서 갈 수 있게 됐다.요즘에는 직항도 잘 뚫려있기 때문에 이스라엘이라는 낯선 나라를 가는데 아무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물론,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이제는 언제 다시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Incheon -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