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해 3

유대광야 어디까지 가봤니? 다윗의 장소 엔게디 / 엔게디키부츠 사해 / 이스라엘 키부츠 생활

다윗의 장소 엔게디 #엔게디 입성마사다의 일출을 만끽하고 어제 들어가지 못했던 엔게디로 발걸음을 옮겼다. 엔게디에는 크게 3가지의 코스가 있다. 우리 문화로 이해하면 초급코스, 중급코스, 죽음코스 정도.초급은 사브리나가 이전에 다녀왔기 때문에 우린 2-4시간 걸린다는 중급코스로 가보기로 한다. # 이스라엘에서 생활하면서 한 가지 좋았던 것은 야생동물과의 만남이 종종 있다는거다. 전 날 산양과 만남 이후로 오늘은 참새가 반겨준다. # 이 친구 이름은 뭔지 모르겠다. # 쥐.. 종류 같은데.. # 엔게디의 중급코스 코스입구다. 초급코스에서 차를 타고 15분 정도 가야지 입구에 다다를 수 있다. # 분명히 입군데,차가 한 대도 없어서 의아해 하면서 걷는 중. # 저 쌩뚱맞은 사막 한가운데에, 그래도 직원은 있..

유대광야 어디까지 가봤니? 새벽의 유대광야 / 마사다의 일출 / 새벽의 사해 / 헤롯의 요새

새벽의 유대광야를 보다 사해 남동쪽 거대한 메사 맨 꼭대기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이 유명하게 된 이유는 로마 제국의 지배를 받던 유대 헤롯 대왕의 궁전과 요새들 그리고 AD 72~73년에 유대인들이 로마군의 공격에 맞서 저항한 사건 때문이다예루살렘이 함락되고 성전도 무너진(AD 70) 뒤, 팔레스타인에 마지막으로 남은 유대인 자치집단인 마사다 수비대는 항복을 거부하여 거의 2년을 버텼으나, 요새가 함락되자 수비대원들은 로마군의 노예가 되는 것을 거부하여 모두 자살하였다. 마사다는 20세기까지 방치되었으나 1955~65년에 발굴 작업을 벌였다. 오늘날 마사다는 유대민족의 용기의 상징이 되었으며, 이스라엘 청년단체들은 이 가파른 산을 오르는 연례행사를 갖는다. 오늘날에는 이스라엘에서 손꼽히는 관광지가 되었다..

유대광야 어디까지 가봤어? / 키부츠 생활의 황금휴가지 사해 / 유대광야 / 여리고 / 와디켈트 / 성조지수도원 / sea lever

키부츠 생활의 활금휴가가 찾아오다. 키부츠에 온 이래, 처음으로 3일간의 휴일을 얻었습니다. 일주일에 이틀 쉴 수 있는 날(Day off)과 한달에 이틀 쉴 수 있는 날(Extra Day off)중에 하루를 합쳐서 3일의 휴일을 얻은 것이죠.원래대로라면 일주일 4-5일의 휴일까지도 그동안의 휴일을 모와서 쓸 수 있어야 하지만, 여기서는 절대로 그렇게 휴일을 줄 수 없다고 하기에 3일간의 휴일도 겨우겨우 얻은 셈입니다= 황금휴가 4명의 친구들이 모여서 사해로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사해쪽으로 여행을 간다고 하면 보통 외국 친구들은 정말 사해를 즐기고 놀고 오는 일정을 짜지만, 저를 포함한 한국동생 성경이의 목적은 성지순례이기 때문에 빡빡한 성지순례의 일정을 잡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람들만큼 ..